배관을 파이프로 고정해버리면 나중에 필터 위치 하나 옮기는 데도 배관을 다 뜯어야 합니다. 저는 그게 싫어서 처음부터 다른 방식을 택했습니다. 샌드필터, 제철제망간필터, 연수필터까지 세 단계를 전부 연질 호스로 연결한 이야기, 그리고 3/4"F 규격 카플러 하나 찾겠다고 구글링만 며칠을 했던 후기를 오늘 정리합니다.파이프 대신 호스를 선택한 이유보통 필터 업체나 셀프 시공하시는 분들 대부분은 PVC나 PE 파이프로 배관을 고정합니다. 한번 접착하면 튼튼하고 누수 걱정도 덜한 방식이라 표준처럼 쓰이는 거죠. 문제는 농막이나 하우스처럼 공간이 애매한 장소입니다. 파이프로 배관을 짜버리면 그 순간부터 필터 위치가 완전히 고정됩니다. 나중에 배치를 바꾸거나 필터 하나를 교체하려고 해도 파이프를 절단하고 다시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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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23. 2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