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른다. 그런데 저면관수는 그 상식을 뒤집어 물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 보내요. 화분 밑에 물을 받쳐두면 흙이 알아서 물을 빨아올려요. 잎은 젖지 않고, 흙 표면도 굳지 않고, 뿌리는 필요한 만큼만 마셔요. 그래서 화훼 농가와 육묘장, 화분 재배에서 꾸준히 쓰이는 방식이에요. 다만 편한 만큼 과습과 염류라는 함정도 숨어 있어요. 관수시설 시리즈의 마지막 방식인 6편은 저면관수예요. 모세관 현상의 과학부터 에브앤플로우·매트·심지 방식의 차이, 육묘 활용 사례, 그리고 블루베리 화분을 키우면서 따져본 장단점까지 정리했습니다.저면관수란? 두상관수와 차이저면관수(底面灌水)는 화분이나 육묘 포트의 아랫면으로 물을 공급해, 흙이 스스로 물을 빨아올리게 하는 방식이에요. 농사로 농업용어사전에서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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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6. 1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