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직원이 다녀간 다음 날, 700만 원짜리 위약금이 날아왔다는 농민 이야기를 뉴스로 봤습니다. 남의 일 같지 않더라고요. 저희 밭 전기는 이 땅이 아직 논이던 시절, 아버지가 농수로 물을 양수기로 퍼 올리려고 처음 들이신 겁니다.증여를 받아 밭으로 바꾸고 하우스와 농막을 올리면서 명의도 제 이름으로 바꿨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농사용 전력 단속 사례를 하나하나 찾아보다가 등이 서늘해졌습니다. 제가 별생각 없이 해 온 일 중에도 걸릴 만한 게 있었거든요.신청 절차부터 명의변경, 3kW로 실제 내는 요금, 위약금 기준, 이웃과 전기 나눠 쓰기까지 6년 동안 겪고 확인한 그대로 적어 둡니다.농사용 전기 갑·을 종류와 요금 차이농사용 전기가 싼 건 다들 압니다. 그런데 계약서에 찍힌 계약종별을 정확히 아는 분..
카테고리 없음
2026. 11. 1.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