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장마철 한가운데에서 노지 비가림 시설로 샤인머스캣 600평, 레드클라렛 600평을 고군분투하며 자식처럼 키우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에도 일찍 눈이 떠져 물 300L에 황산칼륨 500g, 황산마그네슘 500g, 그리고 동물성 아미노산 300g을 정확히 1,000배액으로 희석해 정성스레 엽면살포를 마쳤습니다. 매년 이 시기가 되면 주변 농가들이나 인터넷에서 이걸 '농약 친다'라고 표현하는 걸 자주 보는데, 성분상으로나 식물 생리상으로나 이건 명백히 치료약이 아니라 비료이자 영양제입니다. 식물이 먹는 보약을 두고 농약이라고 부르는 오해를 바로잡고, 왜 지금 이 7월 장마철 길목에 세 가지 조합을 포도밭에 집중 투입해야만 하는지 솔직한 제 영농 경험을 바탕으로 상세히 기록해 두려 합니다.황산칼륨, 황산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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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7. 8. 13:28